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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오세득 '입맛다시징' vs. 김풍 '블링토볼'

기사입력 2016.09.27 18:33
  • 오세득 '입맛다시징' vs. 김풍 '블링토볼'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사이트
    ▲ 오세득 '입맛다시징' vs. 김풍 '블링토볼'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사이트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가수 가인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평소 조미료 들어간 음식을 좋아하는 가인은 다이어트 식단으로 먹지 못한 나에게 행복을 느낄 수 있게 조미료가 들어간 요리 '이러다 미쳐 내가~ 조미료 때문에 미쳐 내가'를  요리 주제로 요청했다. 이에 오세득은 매콤한 오징어 요리 '입맛다시징'을 김풍은 멕시코풍 부리토 덮밥 '블링토볼'로 15분 요리 대결을 펼쳤다.

  • ▲ [15분 레시피] 오세득 셰프의 '입맛다시징'
    오세득은 칼집을 넣어 부드럽게 만든 오징어를 조미료와 함께 매콤하게 볶아낸 '입맛다시징'을 요리했다. 가인은 요리를 맛본 후 "많이 맵지 않다. 조미료의 깊은 맛이 약간 부족하다"며 "엔다이브가 너무 맛있다"고 평했다.
  • ▲ [15분 레시피] 김풍 작가의 '블링토볼'

    김풍은 조미료를 넣어 갈아 볶은 살치살과 토마토소스, 반숙 달걀을 곁들인 덮밥 '블링토볼'을 완성했다. 김풍 요리를 맛본 가인은 "조미료 덩어리가 씹혔다. 그런데 중독성이 있어 계속 먹게 된다"며 "(조미료 맛이 강해)오늘 먹었던 음식이 기억 안 난다"고 평했다.

    가인은 김풍을 우승자로 선택했다. 가인은 "오세득 셰프님 요리가 훨씬 고급스러운 요리였지만, 조미료의 힘이 모든 걸 눌렀다"며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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