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와 연예인 대표 커플인 이승엽과 모델 출신 이송정 부부. 2001년 고 앙드레김 패션쇼에서 처음 만난 이승엽과 이송정은 1년 열애 끝에 2002년 결혼식을 올렸고 슬하에 2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박한이의 아내 조명진은 탤런트 출신이다. 2000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조명진은 MBC '어쩌면 좋아' '호텔리어' '제5공화국' '주몽'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 '뉴하트' '선덕여왕' 등에 출연했다. 2006년 동료 선수 양준혁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교제 3년 만에 결혼했다.

김태균은 '야구 여신'으로 불리던 야구 전문 아나운서 김석류와 결혼했다. 김태균은 지난 2012년 케이블방송 '택시'에서 "김석류를 야구장에서 처음 만났다. 참 예뻤다"면서 "보자마자 반했다"며 결혼 스토리를 이야기했다. 슬하에 딸 1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윤규진은 지인의 소개로 탤런트 조하진과 만나 결혼했다. 조하진은 2009년 KBS2 '꽃보다 남자', MBC '돌아온 일지매' 등에 출연해 연기활동을 했으나 결혼 후 배우 활동을 중단했다. 윤규진·조하진 부부는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이용규는 유하나와 2011년 결혼했다. 유하나는 아시아나 항공사 모델 출신으로 2006년 대만영화 '6호 출구'로 데뷔해 SBS '조강지처클럽', '파라다이스 목장' KBS2 '솔약국집 아들들' 등에 출연했다. 이용규·유하나 부부는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강민호와 기상캐스터 신소연은 지난 2012년 사직 시구장에서 열린 홈경기 시구자로 나면서 인연을 맺어 2년 간의 연애 끝에 2015년 결혼했다.

야구선수 윤석민과 탤런트 김시온은 결혼을 앞두고 최근 약혼식을 치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시온은 2014년 대학로 연극 무대에서 활동을 시작해, 영화 '여고괴담5'에 출연했다. 특히 김시온은 중견 탤런트 김예령의 딸로 알려지며 화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