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 분실했다면?… '안심서비스 이용하세요'

기사입력 2017.09.18 10:22
  • 대중교통 안심카드
    ▲ 대중교통 안심카드
    서울시는 선불교통카드 '분실·도난 안심서비스'를 통해 이용객에게 환불한 금액이 1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분실·도난 안심서비스'는 선불교통카드를 분실하거나 도난당했을 때 남은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서울시가 2012년 12월 도입해 모바일 티머니와 대중교통안심카드 이용 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모바일 티머니 '분실·도난 안심서비스'는 휴대폰 분실 시 모바일 티머니 잔액을 고객이 지정한 계좌로 환불해 주는 서비스로 분실이나 도난 시 티머니 홈페이지에 신고하면 3일 이내에 입금된다.

    또 '대중교통 안심카드'는 분실이나 도난 시 티머니 홈페이지(www.t-money.co.kr)나 '대중교통 안심카드' 분실신고 전용 ARS(1644-2250)에 신고하면 등록된 카드번호 및 본인 확인 후 신고 다음 날 오전 6시 기준으로 남은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분실·도난 안심서비스'는 스마트폰에 모바일 티머니 앱을 설치하고 회원으로 가입하면 기본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만 가능하다. 아이폰을 사용하거나 스마트폰이 없다면 '대중교통 안심카드'를 이용하면 된다.

    '대중교통 안심카드'는 서울 지하철 1∼8호선 역사에 있는 카드 자동판매기나 역 서비스센터에서 3천원에 살 수 있다. 카드를 산 뒤 티머니 홈페이지(www.t-money.co.kr)에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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