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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사한 회사. 그러나 구직자 10명 중 7명은 최종 합격 후 입사한 회사에 '실망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 같은 응답은 아르바이트 구직자(60.0%)보다 정규직 구직자(75.8%)에서 높게 나타났다. 그렇다면 회사에 실망한 이유는 무엇일까.
구직자들이 회사에 실망스럽다고 느꼈던 이유로는 '예상과는 다른 근무환경'이 응답자의 64.0%(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는 '어떻게 버티나 싶은 근무 강도'가 32.6%, 3위는 '공고 및 약속과는 다른 직무·업무 배치'가 31.9%로 상위권에 들었다. 이어 '받고 보니 형편없었던 급여' 30.1%, '기대 이하의 조직 문화' 24.9%, '저렴한 대우' 19.7%, '저조한 실적과 재무구조' 17.9% 순으로 나타났다.
- 편집= 김경희 tongplu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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