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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와 전율! 역사상 최고 호러영화 2위는 '에이리언', 1위는?

기사입력 2017.09.11 10:44
관객들에게 공포와 전율을 느끼게 하는 호러영화는 여름철 극장가의 주 종목이었다. 하지만 장르가 독특한 공포물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면서 최근에는 여름 특수가 아니여도 호러영화 마니아들을 중심으로 호러영화가 소비되는 양상으로 변하기도 했다. 독특한 소재와 다양한 시각효과, 음향효과 등으로 소름 끼치는 긴장감을 유발한 최고의 호러영화는 무엇이 있을까. 미국 연예매체 엠파이어가 선정한 역사상 최고의 호러영화 10편을 살펴보자.
  • 역대 최고의 호러영화 1위에는 '샤이닝(1980)'이 선정됐다. 스티븐 킹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각색한 작품이다. 한겨울 고립된 호텔에서 서서히 미쳐가는 주인공의 광기를 심감나게 그려낸 작품으로 현대 공포영화의 고전이 되었다.

    2위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에이리언(1979)'이 선정됐다. 에이리언은 가장 성공적인 SF호러 평가받고 있으며, 주인공 리플리 역의 시고니 위버는 지금까지도 강한 여성 캐릭터의 원형으로 언급된다. 3위는 웨스 크레이븐의 '스크림(1996)', 4위는 존 카펜터 감독의 '괴물(1982)', 5위는 존 카펜터 감독의 '할로윈(1978)'이 선정됐다.
  • 6위는 샘 레이미 감독의 '이블데드2(1987)', 7위는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새벽의 황당한 저주(2004)', 8위는 F.W. 무르나우 감독의 '노스페라투(1922)', 9위는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판의 미로(2006)', 10위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조스(1975)'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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