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루룩' 우동 먹는 소리에 아기 울음 '뚝' 그친다?

기사입력 2017.10.30 15:39
  • 이미지 출처 : 유튜브 영상 캡쳐
    ▲ 이미지 출처 : 유튜브 영상 캡쳐

    아기를 키우는 초보 엄마 아빠라면 우는 아이 멈추게 하는 방법을 인터넷이나 책을 통해 한 번쯤은 찾아봤을 것이다.

    대성통곡을 하던 아기가 후루룩 우동 먹는 소리에 멈춘다면? 일본 카가와 현이 '아이 키우기 좋은 지방 카가와'를 홍보하려고 재미있는 실험을 진행했다. 아기가 엄마 자궁 속에서 듣는 소리가 우동을 먹을 때 나는 후루룩 소리와 비슷하다는 가설 아래 검증에 나선 것이다.

    아래의 영상에서 배우 카나메 준은 실제 카가와 현의 명물인 사누키 우동을 들고 이틀 동안 우는 아이를 찾아다니며 촬영했다고 한다. 10명 중 9명의 아기가 우동 먹는 소리에 울음을 그쳤다는 흥미로운 실험 결과로 일본 카가와 현의 홍보 영상이 완성됐다.

  • ▲ 일본 카가와현 홍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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