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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오색지구 단풍명소 '남설악 만경대' 48년 만에 개방

기사입력 2016.09.20 10:56
  • 설악산 내설악 만경대 /문화재청
    ▲ 설악산 내설악 만경대 /문화재청
    설악산 오색지구의 단풍명소인 '남설악 만경대'가 48년 만에 개방된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와 양양군번영회는 오는 10월 1일 오색지구의 숨겨진 비경인 '만경대 둘레길'을 일반에게 개방하기 위해 산림청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만경대 둘레길은 오색약수터를 출발해 선녀탕, 용소폭포, 만경대를 거쳐 오색약수터로 돌아오는 총연장 5.2㎞ 코스다. 이 중 용소폭포~만경대 사이 1.8㎞ 구간이 이번에 새롭게 열리는 구간이다. 만경대 일대는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1968년 이후 일반인들의 출입을 통제해왔다.

    만경대 정상부에 있는 전망대에 오르면 만물상, 독주암, 주전골 등의 남설악의 숨은 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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