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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이 체력 뿐만 아니라 뛰어난 암기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1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2'에서는 박찬호, 김정태, 양상국, 이태성, 박재정, 줄리안, 이시영, 솔비, 서인영, 서지수의 해군 부사관 후보생 도전 그 다섯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야간 비상훈련을 하게 된 멤버들은 잠에서 깨지 못한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훈련을 받게 된다. 훈련으로 땀에 흠뻑 젖은 훈련생의 마지막 관문은 '부사관의 긍지' 외우기였다. 제대로 외우지 못한 멤버들은 입술만 움직일 뿐 어떻게든 암기 공포에서 벗어나려고 했다. 하지만 이를 귀신같이 잡아낸 소대장은 서인영과 서지수에게 '부사관의 긍지'를 외워보라고 시켰고, 두사람 모두 암기하지 못했다.
이어 소대장은 이시영에게 '부사관의 긍지'가 아닌 한 단계 더 높은 암기를 요하는 '부사관의 책무' 암기를 시켰다. 이시영은 처음엔 당황한 듯 보였으나 차분하게 틀리지 않고 모두 외웠다. 이시영의 남다른 암기력은 훈련생들 모두 경외의 눈빛을 감추지 못했고 소대장마저 놀라는 표정이었다.
훈련생 서지수는 "진짜 대단하다"면서 "저는 한 달을 줘도 못 외울 것 같았다. 이시영 후보생 덕분에 그 이후에 (바로) 끝난 것 같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시영은 체력과 지성을 갖춘 완벽한 에이스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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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시영, 암기몬스터 면모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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