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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타자' 이승엽, 한·일 통산 600홈런! 새 역사 썼다

기사입력 2016.09.19 10:56
  • 사진출처: 삼성라이온즈 페이스북
    ▲ 사진출처: 삼성라이온즈 페이스북
    '국민 타자' 이승엽이 한일 프로야구 통산 600호 홈런을 달성했다. 이승엽은 지난 1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에서 열렸던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상대의 선발투수 이재우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이승엽의 600호 홈런의 기록은 한국 최고의 기록이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도 8명, 일본프로야구에서도 2명만 가진 대기록이다. 1995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데뷔한 이승엽은 1997년 데뷔 3년 만에 첫 홈런왕 자리에 오르며 전성시대를 열었다.

    한편 모바일 게임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LIVE'의 개발사 에이스프로젝트가 '이승엽이 터뜨린 최고의 홈런'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준결승전 2점 홈런(49.9%)'을 최고의 홈런으로 꼽았다. 이어 2002년 한국시리즈 6차전 홈런, 2003년에 세운 아시아 홈런 신기록인 56호 홈런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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