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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교통사고보다 10배 이상 많다는 메시지를 담은 새로운 금연광고가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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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연캠페인_ 교통사고 편
보건복지부는 추석을 앞두고 금연 관련 TV·라디오 광고 2편을 송출했다. 먼저 공개된 '교통사고 편'은 흡연자가 흡연공간에서 담배에 불을 붙이는 순간, 폭발로 인해 유리창 밖으로 튕겨 나가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후 아스팔트 위에서 죽어가면서도 담배를 손에서 놓지 못하고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의 약 10배'라는 메세지가 나온다.
복건복지부는 교통사고보다 흡연이 더 위험하다는 점을 보여주려고 기획했다며 담배가 흡연자를 죽음으로 이끌 정도로 위험하다는 점을 실감 나게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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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연캠페인_ 버킷리스트 편
이어 두번째 공개된 '버킷리스트' 편은 건강을 잃은 흡연자가 가족들과 하고 싶은 일을 간절하게 떠올리는 내용을 담았다. 부모님과 가족에게 못했던 대화와 사랑을 표현한다는 아름다운 영상의 전반부가 진행되다가 흡연자가 건강을 잃은 후 후회한다는 반전을 통해 금연을 강조하고 있다.
- 김경희 기자 tongplu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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