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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에헤라디오 3연승 성공…가왕의 새로운 기준

기사입력 2016.09.12 10:46
  •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쳐
    ▲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쳐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이하 에헤라디오)’가 가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38대 복면가왕의 자리를 지켜냈다.

    1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읽어서 남 주나 문학소녀’ 클래지콰이 호란, ‘오늘 밤엔 어둠이 무서워요 석봉이’ 비투비 서은광, ‘내가 가만히 있는다고 가마니로 보이니’ 팝페라 가수 카이 등 쟁쟁한 실력자들이 38대 가왕의 자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강력한 도전자들의 도전에 ‘에헤라디오’는 다소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왕 자리 수성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38대 가왕 방어전에서 ‘에헤라디오’가 선보인 곡은 동방신기의 ‘주문(Mirotic)’. 강렬한 하드록 스타일로 편곡된 ‘에헤라디오’의 ‘주문’은 ‘악마의 유혹’같이 섹시하고 강렬함으로 다가왔다. 귓가에 속삭이는 듯한 블루지한 선율로 노래를 시작한 ‘에헤라디오’는 때로는 거칠고 때로는 부드럽게 노래를 소화하며 판정단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 ▲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의 가왕 방어전! - 주문(Mirotic)
    '에헤라디오'는 ‘가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찬사를 받았으며, 43표라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3연승에 성공했다.

    ‘에헤라디오’는 “할수록 떨리지만, 다음 무대가 더 기다려진다. 더욱 멋진 무대를 보여주겠다”며 다음 복면가왕 방어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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