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드라마는 무엇일까. 순위전문사이트 MsMojo가 영어권 한류 팬들을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한국 드라마 Top10을 선정했다. 그 순위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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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시크릿 가든(2010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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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감독을 꿈꾸는 스턴트 우먼 길라임(하지원)과 까칠한 백만장자 백화점 사장 김주원(현빈)의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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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꽃보다 남자(2009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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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고에 다니게 된 세탁소집 딸(구혜선)과 부잣집 도련님들(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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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별에서 온 그대(2013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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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김수현)과 왕싸가지 한류여신 톱스타 천송이(전지현)의 기적과도 같은 달콤 발랄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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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괜찮아 사랑이야(2014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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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외상에는 병적으로 집착하며 호들갑을 떨지만, 마음의 병은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되짚어보는 치유의 드라마로 조인성과 공효진이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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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상속자들(2013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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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청춘 트렌디 드라마다. 박신혜, 이민호, 김우빈이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극의 재미와 활력을 더했으며, 드라마 속 수많은 명대사는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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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장난스런 키스(2010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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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장난스런 키스'를 원작으로 청춘 시절에 장난스러운 키스로 두 사람이 긴 시간 동안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김현중과 정소민이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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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풀하우스(2004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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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풀하우스'를 원작으로 원래 집주인이었던 지은이(송혜교) 사기를 당해 영재(정지훈)에게 자신이 살던 풀하우스를 내주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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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 킬미 힐미(2015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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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지성)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황정음)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치유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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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 미남이시네요(2009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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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 아이돌 밴드(장근석, 정용화, 이홍기)에 쌍둥이 오빠를 대신해 자신을 남자라고 속인 채 합류하게 된 여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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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커피프린스 1호점(2007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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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행세를 하는 여주인공(윤은혜)과 정략결혼을 피하기 위해 동성애자인 척하는 남자 주인공(공유)이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펼치는 사랑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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