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에는 전국적으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일 기상청은 “추석 명절인 15일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겠지만, 대부분 지방에서 보름달 관측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추석 당일인 15일의 최저기온은 15~22도, 최고기온은 25~28도로 늦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추석 귀성이 시작되는 13일과 연휴 첫날인 14일에도 구름이 많겠으나 비가 오지 않을 것으로 예측해 귀성길에는 큰 불편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추석 주간에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기온은 평년보다 높으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