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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나온 '맥스' 광고 두 번째 패러디…'삼각관계-사투리'편 공개

기사입력 2016.08.29 14:51
  • 하정우가 출연한 '맥스' 삼각관계편(좌측), 개그맨 정성호·장도연이 패러디한 '맥스' 삼각관계-사투리편(우측) / 사진=맥스광고 영상 화면 캡쳐
    ▲ 하정우가 출연한 '맥스' 삼각관계편(좌측), 개그맨 정성호·장도연이 패러디한 '맥스' 삼각관계-사투리편(우측) / 사진=맥스광고 영상 화면 캡쳐

    국내 맥주 '맥스'의 크림 생수염 TV 광고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가운데 개그맨 정성호·장도연·경리가 이를 패러디한 두 번째 바이럴 영상 '삼각관계-사투리'편이 공개됐다.

    이번 '삼각관계-사투리'편은 배우 하정우·이승미·경리의 TV 광고 '삼각관계'편을 패러디한 것으로, 지난해 '수염맨'에 이어 하정우 따라잡기로 놀라운 싱크로율을 선보인 정성호가 다시 등장한다. 전편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정성호와 장도연 사이에서 친구의 남자친구를 유혹하는 캐릭터로 TV광고와 같이 경리가 나와 긴장감을 극대화시킨다.

    원본 맥스 광고에서는 하정우와 경리 그리고 여자 모델 이승미 셋이서 맥주 한잔을 마신다. 이때 입가에 남은 하정우의 크림 생수염을 가리키며 여자 모델은 경리에게 '어때보여?'라고 묻자, 경리는 도발적인 표정과 포즈로 '맛있어 보여'라고 답한다.

    반면, TV 광고와 달리 패러디한 광고는 이 둘 사이의 묘한 분위기를 감지한 장도연이 질투심에 화를 억누르는 모습들이 표출되고 분노의 감정을 쌍도끼눈, 싸이렌, 화난 눈썹 등 여러 가지로 표현해 코믹함을 더했다.

  • ▲ Max-맛있는 맥주는 크림생수염을 남긴다(삼각관계 편)
  • ▲ Max-맛있는 맥주는 크림생수염을 남긴다 (정성호+장도연+경리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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