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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이 최근 차세대 고성능 무기 '레일건' 실험 장면을 공개했다.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일본도 레일건의 연구와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산케이신문이 22일 보도됐다.
레일건(Rail Gun)이란, 전기의 힘을 이용해 탄환을 발사하는 무기. 미 해군이 개발한 미래형 첨단무기로 2016년까지 실전배치할 계획이다. 레일건은 전류가 흐르는 전선을 따라 발사체(탄환)가 가속돼 날아가는 모습이 마치 열차가 레일을 달려 가속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전기의 힘만을 사용해 전기포(electric gun)라고도 불리며, 탄환(발사체)을 음속보다 7배(음속 마하 7) 빠르게 발사할 수 있다.
- 편집= 김경희 tongplu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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