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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운용 전투기 'F-51D 무스탕'이 문화재로 등록된다.
F-51D 무스탕은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7월 2일 우리나라 공군이 미국에서 들여와 처음으로 운용한 전투기다. 충북 청주 공군사관학교 박물관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 1대씩 전시돼 있으며, 제작 연대는 1940년대로 추정된다.
문화재청은 F-51D 무스탕이 역사적 가치가 높고 항공기 운용기술, 조종사 훈련 등에 활용되어 우리나라 공군력을 근대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등록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 편집= 권연수 likegoo@chosun.com
- 그래픽= 강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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