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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 이야기] 독일 문학의 거장 요한 볼프강 폰 괴테

기사입력 2016.08.25 13:41
발행된 우표를 통해 다양한 역사와 인물을 만나보자.
  • 사진=한국우표포털사이트
    ▲ 사진=한국우표포털사이트

    독일 문학의 최고봉을 상징하는 괴테의 생애를 돌아보면 ‘거인’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린다. 80년이 넘는 긴 생애 동안 활동하며,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같은 베스트셀러에서 '파우스트' 같은 대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도 폭넓은 작품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그래서였을까. 나폴레옹은 1808년에 괴테를 만나고 다음과 같은 묘한 말을 남겼다. “여기도 사람이 있군.” 일각에서는 당대 최고의 영웅이며 천재로 칭송되던 나폴레옹이 괴테를 자신에 버금가는 인물로 인정한 것이야말로 최상의 찬사라고도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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