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가 아닌 이성에게 반하는 순간은 언제일까. 남성은 이성이 '묶은 머리가 잘 어울릴 때'를 2위를 꼽았다. 그렇다면 어떤 순간에 심장이 '쿵'하고 반할까. 미혼남녀가 꼽은 서로에게 반하는 순간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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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여성에게 외모를 제외하고 반하는 순간 1위로 '이것저것 복스럽게 먹는 여성을 볼 때(32%)'를 꼽았다. 뒤이어 묶은 머리가 잘 어울릴 때(29%), 머리카락에서 좋은 향기가 날 때(26%), 아이와 동물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일 때(7%), 나와 취미가 같을 때(3%) 등이 남성이 여성에게 반하는 순간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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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여성의 경우 '몸에 베인 매너가 느껴지는 남성을 볼 때(41%)'를 선택했다. 이어 중저음의 목소리로 존댓말 할 때(22%), 좋은 향기가 날 때(20%), 팔에 있는 잔 근육이 보일 때(10%), 업무통화 할 때(4%) 등을 꼽았다.
- 편집= 김경희 tongplus@chosun.com
- 그래픽= 강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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