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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남녀 여름철 데이트 장소… 남자 1위는 '워터파크', 여자는?

기사입력 2016.08.23 17:42
아무리 더워도 포기할 수 없는 연인과의 데이트. 무더운 여름철 데이트 장소로 남자는 '즐길 거리 많은 워터파크'를 여자는 '시원한 바다·계곡'을 가장 많이 꼽았다. 그렇다면 싱글 남녀가 여름철을 보내는 방법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 애정도 높이는 여름철 데이트 코스로 남자는 '즐길 거리 많은 워터파크 가기(26.7%)'를 여자는 '시원한 자연(바다, 계곡)으로 가기(21.3%)'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남자는 '체력보충, 보양식 먹기(22.1%)', '시원한 자연(바다, 계곡)으로 가기(20.5%)', '오싹한 공포영화 보기(12.4%)' 순이었다. 여자는 '즐길 거리 많은 워터파크 가기(15.9%)', '맛있는 빙수, 커피가 있는 카페 가기(15.2%)', '넓은 세계로 여행 가기(13.4%)'라고 답했다.
  • 혼자서도 즐거운 무더위 탈출법에 남녀 모두 '집에서 책이나 TV를 보는 것(남 21.3%, 여 28.2%)'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남자는 '보양식으로 체력 보충하기(18.6%)', '이열치열 온욕하기(16.7%)'를, 여자는 '맛있는 빙수와 커피가 있는 카페 찾기(22%)', '백화점에서 쇼핑하기(14.4%)' 등으로 피서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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