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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낙원상가 주변에 국민MC 송해의 이름을 딴 '송해길'이 탄생했다.
명예도로 '송해길'은 법정도로명인 수표로 전체 1.44㎞ 가운데 종로 2가 육의전 빌딩에서 낙원상가 앞까지 240m 구간을 지칭하며, 지난 20일 개통식을 가졌다. 송해길이 부여된 종로구 낙원동은 송해가 '연예인 상록회' 사무실을 열고 원로 연예인의 친목을 도모한 곳이자, 수십년 간 방송과 행사를 하면서 생활의 근거지로 삼은 곳이다.
종로구는 한국 대중예술의 발전에 기여한 송해의 업적을 기리고 예우하는 차원에서 송해길을 만들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 편집= 권연수 likegoo@chosun.com
- 그래픽= 강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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