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편의점 최초 '카 셰어링' 서비스

기사입력 2016.08.19 14:07
  • CU는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인 쏘카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업계 최초로 편의점에서 카-셰어링(Car-Sharing)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8일 발표했다.

    카셰어링은 자신의 위치와 가까운 주차장에서 차량을 시간 단위로 빌리는 자동차 공유 서비스로 쏘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지 4년 만에 회원 수는 53배, 차량 수는 23배 증가했다.

    쏘카는 공영주차장이나 마트 및 타워주차장에서만 차를 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CU의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해 셰어링존을 늘릴 수 있게 됐다.

    카셰어링 서비스는 공유 차량 서비스 수요가 높은 대학가, 원룸촌 입지에 있는 CU동숭아트점과 CU용인남동점 두 곳에서 카셰어링 테스트 운영을 하고 있다. 편의성, 고객 수요 등의 기준에 따라 매장을 선별해 수도권, 서울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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