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라인업에서 우승을 차지한 인피니트의 호야는 현대 무용의 기술적인 부분과 사랑을 표현하는 예술적인 무대를 완벽하게 만들었다. 이 무대는 10년 지기 친구이자 안무가인 최효진이 함께 했다.  

2차 라인업으로 처음 나온 아이오아이의 김청하는 이별 후의 당찬 여성을 표현하면서 비욘세의 ‘싱그레이디’의 음악에 맞춰 파워플한 무대를 선보였다. 

블락비 유권은 오마이걸의 유아와 함께 강아지와 고양이의 귀엽고 앙증맞은 댄스를 선보였다. 강아지와 고양이가 하는 동작을 세밀하게 표현하는 손놀림과 표정, 몸짓이 매력적인 무대였다. 

2차 라인업에 새로 등장한 장현승은 스테파니와 함께 파워플하면서 섹시한 댄스를 선보였다. 역대급이라는 평을 받을 만큼의 색다른 무대였다. 

NCT 텐은 왁싱 댄서 정시연과 함께 ‘Hit the Road Jack′에 맞춰 파워플하며서도 귀여운 무대를 선보였다. 

효연은 유아의 친오빠이자 안무가 유준선과 함께 깔끔하면서도 정갈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연상의 여인에게 고백하는 남자의 모습과 그 고백이 싫지 않은 여자의 모습을 심플하게 담은 무대였다. 

빅스타 필독은 FEEL CRUSH와 함께 둘의 사랑에서 삼각, 사각 관계일 수도 있는 사랑에 대한 무대를 선보였다. 

우승의 호야의 무대도 있지만 2차 라인업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무대는 모모와 나나의 무대다. 

4회 ‘힛 더 스테이지’에서는 이국주와 ‘댄싱9’에 출연했던 이선태, 손병현, 김수로, 그리고 가수 음문석이 특별무대를 선보였다. 현대 무용의 이선태, 스트리트댄서 손병현, 댄스스포츠 김수로의 화려함과 춤 잘 추는 이국주와 음문석이 만들어낸 무대는 대결 퍼포먼스로도 무색함이 없는 무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