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데이트를 할 때 연애 주도권은 누가 가지는 것이 좋을까? 연애 주도권을 놓고 서로 잡으려고 연인과 심리전을 펼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주도권을 쥐고 싶지 않은 경우도 있다. 남자는 '잘못하면 상대가 토라져서', 여자는 '신경이 쓰여서’ 데이트 시 연애 주도권을 잡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데이트 시 연애 주도권을 잡기 싫은 이유와 누가 잡기를 원하는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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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데이트 시 연애 주도권을 잡고 싶지 않은 이유로 남자의 33.3%가 '잘못하면 상대가 토라져서'라고 답했고, 여자의 32.9%는 '신경이 쓰여서'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남자는 '비용부담(29.3%)', '신경이 쓰여서(19.5% )', '성격상(13.8%) 순이었고, 여자는 '여자여서(27.2%)', '잘못하면 상대가 토라져서(20.7%)', '성격상(11.4%)'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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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데이트 시 연애 주도권 누가 잡기 원하나에 남자의 37.0%는 '처음부터 계속 본인이 주도권을 잡겠다'고 했으며, 여자는 42.7%가 '처음에는 상대, 친해지면 본인'라고 답해 남녀 간의 의견 차이를 보였다. 이어 남자는 '처음에는 본인, 친해지면 상대(22.4%)'와 '처음부터 계속 상대(11.7%)' 순이었고, 여자는 '처음부터 계속 상대(34.6%)', '처음에는 본인, 친해지면 상대(16.3%)', '처음부터 계속 본인(6.4%)'이라고 답했다.
- 편집= 권연수 likegoo@chosun.com
- 그래픽= 강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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