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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해리포터', 마지막 시리즈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출간

기사입력 2016.08.02 10:33
  •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Harry Potter and the Cursed Child) / 사진=야후이미지 검색
    ▲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Harry Potter and the Cursed Child) / 사진=야후이미지 검색

    해리포터 시리즈가 8번째 책인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를 마지막으로 17여 년의 대장정을 마친다.

    가디언 등 주요 외신은 조앤 K 롤링의 해리 포터 시리즈 8번째 이야기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Harry Potter and the Cursed Child)'가 지난 31일 전 세계에서 동시 출간됐다고 보도했다.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는 해리포터 7편의 이야기에서 19년 이후를 다룬 이야기다. 마법부에서 공직생활을 하면서 격무에 시달리는 37세 해리 포터는 론 위즐리의 동생 지니 위즐리와 결혼해 세 아이를 낳았다. 그 중 덤블도어 교수와 스네이프 교수 이름을 딴 막내아들 알버스 세베루스 포터가 부모의 유명세에 짓눌려 힘든 학교 생활을 보내는 내용이 담겨있다. 무엇보다 알버스가 가족과 달리 '그리핀도르'에 배정되지 못하고, 드레이코 말포이의 아들인 스코피어스 말포이와 친구가 되면서 기존과 다른 흐름을 보인다.

    저자 조앤 K 롤링은 "해리 포터는 긴 여정을 끝마쳤다"며 "해리 포터 이야기는 이제 끝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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