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에게 사랑받는 착한 사장님 스타 1위는 방송인 강호동이 차지했다. 강호동은 현재 280여 개 외식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본점과 매장이 50:50으로 수익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강호동은 초기 창업 부담을 줄여주는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해 착한 사장님 스타에 올랐다. 2위는 박진영은 수익보다 인성을 가장 최우선으로 여기며, 소속 연예인들을 갑을 관계가 아닌 자식처럼 아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3위 김흥국은 대한가수협회를 사비로 운영하고 있으며, 무명가수나 원로가수들을 도와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4위는 주변 시세의 60% 선에서 임대료를 받고 있는 서장훈이, 5위는 직원에게 숙소까지 제공하는 장수원이, 6위는 소속 아티스트와 매니저 살뜰히 챙기는 박명수가, 7위는 점장 진급 시 자동차를 선물하는 임창정이, 8위는 소속 가수들의 음악적 취향을 존중하고 그들에게 유리한 수익 분배를 유지하는 박재범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