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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이타마현 지치부시에 있는 세계 최대의 무궁화 공원이 화제다. 거제도 출신 재일동포 사업가 고 윤병도 씨(2010년 별세)가 고국을 그리워하며 만든 이 공원에는 한국 고유종과 일본 현지 품종을 더해 모두 50종, 10만 그루의 무궁화 나무가 심겨 있다.
공원은 지치부시에서 건설업을 해오던 윤 씨가 자신이 소유한 산 일부에 자비로 '무궁화 자연공원'을 조성해 2002년 정식으로 개원했다. 2010년 윤 씨가 별세한 후 부인과 자녀들이 관리해오고 있다.
- 편집= 권연수 likegoo@chosun.com
- 그래픽= 강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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