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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 ‘W’ 이종석, 수요일 밤 기습키스 경쟁

기사입력 2016.07.28 10:30
  • 김우빈과 이종석의 기습키스가 수요일 밤을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수목드라마로 경쟁하고 있는 KBS2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와 MBC 드라마 ‘W(더블유)’가 27일 나란히 주인공들의 기습키스 장면을 선보인 것.

  • KBS2 ‘함부로 애틋하게’, MBC ‘W(더블유)’방송화면 캡쳐
    ▲ KBS2 ‘함부로 애틋하게’, MBC ‘W(더블유)’방송화면 캡쳐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는 김우빈이 수지의 마음을 확인하고 기습 키스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동안 노을(수지 분)에 대한 감정을 숨겨왔던 준영(김우빈 분)은 노을과 다투던 중 “사랑한다, 을아”라며 고백했고, 노을은 “그만하시죠, 신준영 씨. 당신 연기 잘하는 배우인 거 대한민국이 아니까 그만하라고”라며 거절했다. 하지만 준영의 “사랑해”라는 말에 노을은 이내 “우리 직이가 그렇게 조심시켰는데. 너하고 나는 이제 다른 세상 사람이라고. 니가 하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설레고 착각하지 말라고”라며 눈물을 보였고, 노을의 진심을 알아챈 준영이 노을에게 기습키스를 해 보는 이들을 더욱 애틋하게 했다.

  • ▲ 김우빈, 수지에 기습키스 하다!
    ‘W’의 이종석은 한효주에게 김우빈과는 다른 시크한 기습키스를 선보였다.

    연주(한효주 분)는 의류매장에서 왜 자신을 때리고 키스했는지를 묻는 강철(이종석 분)에게 “그래야 사라질 수 있어서”라고 대답했고, 이에 강철은 “생각지도 못했던 대답이네”라며 연주에게 기습키스 했다. 하지만 키스 후에도 연주는 사라지지 않았고, 왜 그대로냐고 묻는 강철에게 연주는 당황하며 “감정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해명해야 했다.

  • ▲ 이종석, 한효주에 기습키스!
    기습키스를 선보인 ‘W’는 시청률이 12.9%로 상승하며 동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으며, ‘함부로 애틋하게’의 시청률은 8.6%로 소폭 하락하며 2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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