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는 노출의 계절 여름을 위해 한시적으로 체중과 몸매 관리를 하기도 하지만, 건강을 위해 1년 내내 체중조절을 계획하고 있거나 진행 중인 경우도 많다. 특히 남자(65%)보다는 여자(82%)가 체중조절에 더 많이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체중조절에 관심 두는 이유로는 '자신의 만족도를 위해(32%)'가 가장 높았다. 체중조절을 위한 극단의 방법과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공공의 적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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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관리를 계획하고 있거나 진행 중인가에 남자의 65%, 여자의 82%는 '그렇다'라고 답했다. 남자보다는 여자가 체중관리에 더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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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조절 방법으로 선택한 극단의 조치로는 '평일 점심 굶기'가 4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다이어트 보조제 섭취(32%)', '원푸드 다이어트(20%)', '시술(4%)'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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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조절에 관심 두는 이유로는 '자신의 만족도를 위해(32%)'가 가장 높았다. 이어 '여름바캉스를 위해(28%)',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26%)', '이성에게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10%)', '기타(4%)'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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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남녀 체중 조절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애인(35%)'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잦은 야근과 회식(29%)', '퇴근 후 맥주 한 캔의 유혹(22%)', '의지박약(9%)' 순이었다.
- 편집= 권연수 likegoo@chosun.com
- 그래픽= 강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