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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각국의 미(美)에 대한 여러 가지 감탄사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모델 한혜진이 “이탈리아가 유독 심한데, 휘파람을 불거나 하면 기분이 나쁘다”며 이야기의 포문을 열자,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는 “그것은 예의 없는 행동”이라고 해명했다. 그리고 보통은 여성 앞에서는 가만히 바라보기만 하고, 여성이 지나간 후에 양손을 휘젓는 듯한 행동으로 미인에 대한 감탄을 표현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미국 대표 마크는 뉴욕에도 비슷한 행동이 있다며 ‘캣콜링(Catcalling)’을 언급했다. 캣콜링은 지나가면서 여성의 관심을 얻기 위해 휘파람을 불거나 지나치게 말을 거는 행위로 길거리 성희롱(Street Harassment)으로 분류된다.
인도 대표 럭키는 미인을 발견했을 때 “이탈리아처럼 옆에 가서 휘파람 불면 뺨 맞는다”라고 밝혔고, 성시경이 윙크하면 어떻게 되냐고 묻자 “똑같이 이쪽 뺨 맞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프랑스에는 미인에 대한 감탄사로 “각막이 찢어졌어요”라는 신조어가 있으며, 이란과 파키스탄에서는 ‘하나님이 당신을 잘 만들었다’는 뜻의 ‘마샬라’를 사용한다. 파키스탄에서는 이 외에도 ‘하나님께서 직접 자기 손으로 만드셨다’는 말을 미인에 대한 칭찬으로 사용한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
- ▲ 예의 없는 미에 대한 감탄사, 인도에서 휘파람+손짓 잘못하면 뺨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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