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여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원한 나무그늘이 가득한 '서울 여름 녹음 길'을 선정했다. 여름철 시원한 바람과 야경을 함께 하는 녹음 길을 걸어보고 싶다면 남산 순환길, 북악스카이웨이, 와룡공원, 서울숲, 월드컵공원 녹음길에서 힐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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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남측 순환로를 따라 국립극장 ~ 서울타워 ~ 남산도서관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일반 가로에서 볼 수 없는 아름드리 왕벚나무 터널이 조성되어 도심 속 숲 속에 온 듯한 색다른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또 왕벚나무를 지나 N서울타워 방향으로 가면 멋진 서울의 야경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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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 스카이웨이는 북악하늘길과 연결되어 있고, 종로구에 위치한 팔각정까지 연결되어 있어 등산 및 산책코스로도 좋고 멋진 야경을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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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성곽길을 따라 조성된 와룡공원은 성곽길을 지나 말바위 전망대에 도착하면 N서울타워, 삼청각과는 또 다른 서울의 야경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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