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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 올림픽' 남미 대륙 1번째 올림픽

기사입력 2016.08.05 18:33
  • 오는 8월 5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제31회 하계 올림픽이 화려한 막을 올린다. 120년 올림픽 역사상 1번째로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열리는 올림픽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리우는 1960년까지 브라질의 수도였으며, 세계 3대 미항의 하나로 꼽힌다. 자연과 인공의 아름다움이 잘 조화를 이룬 곳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항구도시다.

    리우 올림픽 개·폐막식은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경기는 리우의 바하, 데오도루, 코파카바나, 마라카낭 등 4개 지역 32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리우 올림픽에는 골프와 7인제 럭비가 정식종목으로 추가돼 총 28개 종목에서 금메달 306개를 놓고 참가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는 사상 최대 규모인 206개국에서 1만500명의 선수가 출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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