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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맷 데이먼 "살아 움직이는 영화 추구하고 싶다"

기사입력 2016.07.15 10:49
  • 배우 맷 데이먼 / 사진=JTBC '뉴스룸' 화면 캡쳐
    ▲ 배우 맷 데이먼 / 사진=JTBC '뉴스룸' 화면 캡쳐

    맷 데이먼이 지난 1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맷 데이먼은 손석희 앵커와 9년 만에 돌아온 영화 '제이슨 본'에 대한 얘기를 비롯해 정치, 환경 문제 등 다양한 주제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손석희는 이번 영화의 시나리오에 직접 참여한 맷 데이먼에게 어떤 스토리를 강조하고 싶었는지 질문했다. 맷 데이먼은 "관객이 그 시리즈에서 가장 보고 싶어 하는 게 무엇인지 확실히 찾아내고 충분히 담아내야 한다"면서 "하지만 그와 동시에, 표 값을 치르고 들어온 관객이 지난번과 똑같은 영화를 다시 한 번 보고 있다는 느낌을 갖지 않도록 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다.

    맷 데이먼은 25년간 영화를 촬영하면서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감독을 꼽았다. 이어 맷 데이먼은 "감독은 영화의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훌륭한 감독과 계속 일하고 싶다"며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맷 데이먼은 정치적인 소신에 대해서는 "자국 정치에 관심을 쏟는 것은 모든 사람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모두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고 자신의 뚜렷한 소신을 밝혔다.

    영화 '본 얼티메이텀' 이후 9년 만에 개봉하는 '제이슨 본'은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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