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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오후 방송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는 신준영(김우빈 분)이 노을(수지 분)을 향해 애정표현을 했다.
이날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신준영은 자신으로 인해 교통사고를 당한 노을을 위해 목숨까지 내놓겠다며 간절하게 기도,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했다. 신준영은 친부 최현준(유오성 분)을 파멸시키려는 노을의 가방을 가로챘고, 이를 잡기 위해 뛰어가던 노을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노을의 수술을 밖에서 지켜보며 신준영은 "을이만 살려주시면 나에게 남아있는 삶도 기꺼이 내놓겠습니다. 저를 죽이시고 을이를 살려주십시오"라고 간절히 기도하며 눈물을 흘렸다.
특히 마지막 엔딩에서는 한강 다리에서 투신을 감행하려던 노을을 준영이 잡아챘다. 노을의 어려운 상황을 감지한 신준영은 "죽는 게 그렇게 쉬워? 다큐 찍자!"라며 두 사람의 관계가 다시 시작됨을 암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함부로 애틋하게'는 11.9%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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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지, 교통사고 당하다! 김우빈 눈물 흘리며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