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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go' 무서운 열풍, 출시 하루 만에 1억 다운로드

기사입력 2016.07.13 09:54
  • 포켓몬 go 화면 캡쳐
    ▲ 포켓몬 go 화면 캡쳐

    일본 게임회사 닌텐도의 비디오 게임 '포켓몬스터'를 바탕으로 만든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 '포켓몬 go'가 미국, 호주 등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 포켓몬컴퍼니와 미국 게임사 나이앤틱이 공동 개발한 포켓몬 go는 구글 맵을 기반으로 스마트폰 지도에 표시된 장소를 찾아가면 그곳에 나타난 포켓몬을 포획·수집하고, 다른 게이머와 대결도 펼칠 수 있다. 또 알을 부화시키려면 일정 거리를 움직여야 하는 등 스마트폰의 가상현실(VR)과 현실 세계를 접목한 게임방식이다.

    포켓몬 go는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각) 북미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고, 구글 플레이에서는 이틀 만에 매출 2위를 달성했다. 이어 호주 애플 앱스토어 에서도 출시 하루 만에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포켓몬 go의 국내 서비스는 우리나라 정부가 구글의 지도 국외 반출 신청에 대해 국가 안보 등을 이유로 제한하고 있어 출시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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