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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이상민 '홀롤서기' vs. 김풍 '눈물회밥'

기사입력 2016.07.12 15:48
  • 이상민 '홀롤서기' vs. 김풍 '눈물회밥'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사이트
    ▲ 이상민 '홀롤서기' vs. 김풍 '눈물회밥'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사이트

    1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예능인 탁재훈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탁재훈은 혼자 먹어도 외롭지 않게 즐길 수 있는 맛있고 힘이 되는 '혼자 먹어도 외롭지 않을 홀로서기 요리'를 요청했다. 이에 김풍은 불고기를 이용한 물회 '눈물회밥'을, '스페셜 셰프' 이상민은 누룽지와 명란, 감자를 이용한 롤 요리 '홀롤서기'로 15분 요리 대결을 펼쳤다.

  • ▲ [15분 레시피] 이상민 스폐셜셰프의 '홀롤서기'
    이상민은 누룽지, 명란, 고추장아찌로 앙념한 밥과 감자볶음을 김으로 감싼 롤에 바닐라아이스크림과 튀긴 누룽지 디저트를 곁들인 요리 '홀롤서기'를 요리했다. 탁재훈은 이상민의 요리를 맛본 후 "스토커 요리 같은 느낌이다. 좋아하는 것라면 뭐든지 넣어서 만들었다"고 평했다.
  • ▲ [15분 레시피] 김풍 작가의 '눈물회밥'

    김풍은 데친 소불고기에 참외, 상추 등의 과채류를 썰어 넣고 즉석에서 갈아 만든 물회육수를 부은 뒤 밥을 말아 먹는 물회식 요리 '눈물회밥'을 완성했다. 김풍의 요리를 맛본 탁재훈은 "많이 씹지 않아도 잘 넘어간다"고 짧게 평했다.

    선택의 순간 탁재훈은 이상민을 선택했다. 탁재훈은 "좋아한 입맛을 잘 캐치해서 다양한 맛을 볼 수 있게 했다"며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 홀롤서기

    재료 : 감자, 누룽지, 명란젓, 고추장아찌, 김밥용 김, 바닐라 아이스크림, 아보카도, 즉석밥, 다진 마늘, 참기름, 후추, 고추냉이, 간장

    1. 즉석밥을 전자레인지에 돌린다.
    2.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채칼로 가늘게 채 썬다.
    3. 채 썬 감자는 물에 헹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4. 기름이 담긴 팬에 누룽지를 튀긴다.
    5.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채 썬 감자를 볶는다.
    6. 볼에 밥과 명란젓을 담는다.
    7. 6에 잘게 썬 고추장아찌와 참기름을 넣고 섞는다.
    8. 튀긴 누룽지를 건져 기름기를 빼고, 곱게 빻는다.
    9. 곱게 빻은 튀긴 누룽지를 양념한 밥에 넣고 섞는다.
    10. 누룽지를 넣어 섞은 양념한 밥을 김밥용 김에 넓게 펴서 깐다.
    11. 감자볶음에 후추를 넣고 섞는다.
    12. 얇게 편 밥 위에 감자볶음을 얹는다.
    13. 재료를 넣은 롤을 돌돌 만다.
    14. 마른 팬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넣고 녹여 바닐라소스를 만든다.
    15. 그릇 가운데에 곱게 빻은 튀긴 누룽지를 담는다.
    16. 롤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 그릇에 올린다.
    17. 튀긴 누룽지 위에 바닐라소스를 얹는다.
    18. 아보카도는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얇게 썬다.
    19. 그릇에 얇게 썬 아보카도와 고추냉이, 간장을 올려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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