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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는 홍지홍(김래원 분)이 유혜정(박신혜 분)에게 적극적으로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키스하러 다가오는 홍지홍의 모습에 혜정은 속으로 '고개 돌려 빨리'라고 했지만, 이를 본능적으로 받아들였다. 키스가 끝난 후 빗속에서 도망치는 혜정은 '난 엄마처럼 남자를 사랑해 죽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유혜정을 따라온 홍지홍은 그녀를 붙잡으며 "처음엔 나도 도망갔었어. 너처럼"이라고 그녀의 놀란 마음을 달랬다. 이어 홍지홍은 "넌 움직이지 마! 내가 갈 거야. 너한테"라며 "사랑은 아는 사람이 움직이는거래"라고 말해 적극적으로 구애할 것이라는 뜻을 내비쳤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닥터스' 7회는 전국 시청률 18.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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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래원, 박신혜에 달콤한 고백 “움직이지마, 내가 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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