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일과 3일 양일간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진행된 이승환의 여름 공연 브랜드  '웻젯(WET JET)'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상급난이도의 고급자 코스 공연이었던 '웻젯(WET JET)' 이 끝나고 3주 후인 오는 7월 23일과 24일, 이승환은 웻(WET) 공연의 짝꿍인 '드라이(DRY)' 공연을 한다. 공연 예매는 11일 저녁 8시에 인터넷 예매사이트를 통해 티켓팅이 시작된다.

‘웻’(WET)'공연이 엄청난 양의 물을 뿌려 관객들을 흠뻑 젖게 하는 일명 '모이스처라이징' 공연이라면, ‘드라이(DRY)’ 공연은 ‘초강력 냉방이 완비된 공연장에서 뽀송하게 즐기자'는 취지로 기획되는 공연이다.

드라이(DRY) 공연은 이승환이 2015년 웻(WET) 공연의 정반대 콘셉트로 처음 시도한 공연으로 아무리 뛰고 달려도 뽀송뽀송한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객석의 실내 온도 및 습도를 조절한다.

다음은 이승환의 소속사인 드림팩토리의 '2016 드라이(DRY)' 공연 설명이다.



'소리와 빛의 향연은 진부하다'라는 위 공연 설명에도 알 수 있듯, 이번 드라이(DRY) 공연 역시 '공연의 神' 다운 이승환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연출될 예정이다.

다음은 이승환 공연 초급자에서 중고급자로 가기 위한 공연 준비용 셋리스트 이다. 특히 이번 드라이(DRY) 공연을 가기 전에 학습하고 가면 좋을 이승환 초레어곡(잘 알려지지 않은 명곡)들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