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오락 ·관광의 메카 “네바다, 어디까지 가봤니?”

기사입력 2016.07.12 09:02
네바다 관광청은 ‘네바다 각 지역 돌아보기 시리즈’로 7월 센트럴 네바다 지역을 소개했다. 로키 산맥과 시에라 네바다 산맥 사이의 전형적인 내륙주인 네바다를 만나보자.
  • 토노파(TONOPAH)
  • 사진제공=네바다 관광청
    ▲ 사진제공=네바다 관광청
    미서부 영화나 90년대 미드 속에서 툭 튀어나온 것만 같은 네바다의 한 마을 토노파는 100년 전통의 미즈파 호텔이 랜드마크처럼 자리한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마을이다. 토노파의 터줏대감처럼 자리한 미즈파 호텔에는 100년 역사만큼이나 재미있는 이야기가 얽혀있으며, 여러 사연을 가진 귀신이 출몰한다는 미스터리 스폿으로도 유명하다.

    데스밸리 국립공원(DEATH VALLEY NATIONAL PARK)
  • 사진제공=네바다 관광청
    ▲ 사진제공=네바다 관광청
    죽기 전에 봐야 하는 관광지로 끊임없이 이름을 올리는 ‘데스벨리 국립공원’은 지구 상에서 가장 더운 곳에 속하며 호기심 넘치는 모험가들을 불러모으는 신비스러운 곳이다. 무시무시한 이름에도 불구하고 천연염전, 모래 언덕, 협곡 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선선한 겨울, 이른 봄의 데스밸리는 간편한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에도 딱 알맞은 날씨로 때 이른 하이킹에 제격이다.

    ET 하이웨이(EXTRATERRESTRIAL HIGHWAY)
  • 사진제공=네바다 관광청
    ▲ 사진제공=네바다 관광청
    일명 ‘ET 고속도로’로 불리는 네바다 주 375번 고속도로는 외계인설의 진원지인 51구역 근처에 자리하고 있다. ET 하이웨이만의 묘한 풍경을 감상하며 달리다 보면, 이곳에 인접한 유일한 마을인 레이첼(RACHEL)에 도착하게 된다. 이 마을의 하나뿐인 레스토랑 ‘리틀 앨리인’은 외계인 컨셉으로 꾸며져 있어 여행객들에게 독특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캐시드럴 조지 주립공원(CATHEDRAL GORGE STATE PARK)
  • 사진=네바다 관광청 페이스북
    ▲ 사진=네바다 관광청 페이스북
    깎아지른듯한 급경사의 절벽과 협곡으로 웅장한 풍경을 자아내는 이곳은 드라마틱한 점토와 사암이 인상적인 곳으로, 캠핑, 피크닉, 등산, 자연사 학습 등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200만 평에 달하는 협곡은 점토와 화산재로 이루어져 있으며, 깎여 내려간 지층으로 수억 년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 전망대인 밀러포인트에서는 협곡을 한눈에 담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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