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자주 내리는 장마철을 맞아 미혼남녀는 어떤 데이트를 생각하고 있을까? 비 오는 날 데이트의 장점으로 남자는 '술 한잔 하기 좋다', 여자는 '실내 데이트 하기 좋다'를 가장 많이 꼽았다. 비 오는 날 데이트의 단점에 대해 남자는 '비가 오면 만사가 귀찮다'고 했고, 여자는 화장·헤어스타일 등이 불편'하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미혼남녀가 비 오는 날 가장 좋은 데이트 장소로 꼽은 곳은 어디일까?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조사한 결과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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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데이트 장소로 선호하는 곳으로 남자는 '복합 쇼핑몰(29.5%)', '커피숍(19.5%)', '극장(13.2%)', '놀이동산(10.0%)', 여자는 '공연, 전시, 미술관(27.7%)', '복합 쇼핑몰(19.0%)', '극장(13.0%)', '커피숍(10.0%)'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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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데이트의 장점으로 남자는 '술 한잔하기 좋다(39.5%)'를, 여자는 '실내 데이트 하기 좋다(35.9%)'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남자는 '실내 데이트 하기 좋다(26.8%)', '이동이 줄어들어 데이트 시간이 늘어난다(18.9%)', 여자는 '비 오는 날이 분위기가 있다(24.7%)', '감성적이 되어 상대에게 더 매력 느낀다(14.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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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데이트의 단점으로 남자는 '비가 오면 만사가 귀찮다(34.2%)'를, 여자는 '화장 헤어스타일 코디 등이 불편하다(44.6%)'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남자는 '움직이는 것이 불편하다(25.8%)'를 여자는 '덥고 습하면 불쾌지수가 올라간다(19.9%)'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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