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장마철 최악의 알바 1위는 '오토바이 배달'

기사입력 2016.07.05 14:33
아르바이트생들의 장마철 극한 알바 1위는 '오토바이 배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힘든 이유에 대해 '빗길 각종 사고와 위험 노출'을 꼽았다. 장마철에 가장 극한 알바와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 알바생들은 장마철 극한 알바 1위로 '오토바이 배달 알바(47.8%)'를 꼽았다.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 위험이 있고, 비가 오면 주문 물량이 늘어 더 위험한 상황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2위는 '택배 상하차알바(15.6%)', '전단지 배포 알바(10.5%)'와 '건설·노무알바(7.9%)', '전화 상담 알바(4.4%)' 순으로 나타났다.
  • 장마철 아르바이트가 힘들어지는 이유 1위는 '빗길 배달, 습기 속 조리 등 각종 사고와 위험 노출(26.6%)'이 차지했다. 이어 '습기로 가득한 공기(23.1%)'와 '질척이고 불편한 출퇴근길(12.5%)', '늘어나는 배달과 주문, 청소 등 업무량 증가(10%)', '어쩐지 더 까칠하고 신경질적인 사장님과 손님(8.8%)'도 장마철 알바생들을 괴롭히는 애로사항으로 꼽혔다.
  • 반면 장마철에 더 좋은 이른바 '꿀알바'도 있다. 알바생들이 꼽은 장마철 최고의 꿀알바는 '사무실 알바(19.9%)'. 2위는 '재택알바(18.1%)', 이어 '도서·DVD 대여점 알바(16.7%)', '북카페 알바(14.1%)', '카페 알바(11.2%)'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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