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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핫 아이템] 거울로 오해하지 마세요 '미러 선글라스'

기사입력 2016.07.06 09:47
  • 강한 햇빛과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쓰는 선글라스는 일반적으로 프레임의 컬러나 모양을 강조하거나 변형하는 형태였다. 그러나 1980년대 서양에서 개발된 미러 렌즈가 선글라스에 적용되면서 2010년부터는 국내에서도 미러 선글라스가 알려지기 시작했다. 거울처럼 반사되는 코팅의 미러 선글라스는 뜨거운 햇볕과 자외선 반사에 탁월해서 스포츠 선수들이 운동용으로 많이 착용한다.

    보는 이로 하여금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주어 겨울보다는 여름에 많이 작용하는 미러 설글라스. 올해에도 어김없이 다양한 컬러의 미러 렌즈와 캣아이, 보잉, 자개 등 독특한 프레임의 미러 선글라스들이 출시되고 있다. 패션 피플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미러 렌즈를 만나보자.


    투명 & 카모플라주
  • 베디베로
    ▲ 베디베로
    투명 프레임 미러 렌즈 선글라스는 핑크 렌즈와 핑크 아웃 라인이 더 없이 유니크함을 전달한다. 특히 투명 프레임은 가볍고 시원한 느낌을 물씬 풍겨 휴양지에서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핑크 카모플라주의 선글라스는 여성스러우면서도 경쾌한 무드를 선사한다. 휴양지는 물론 도심 속 세미 캐주얼룩과 함께 착용해 세련미를 전달할 수 있다.

    캣츠아이 & 뿔테
  • 라이아이웨어(위),스테판 크리스티앙(아래)
    ▲ 라이아이웨어(위),스테판 크리스티앙(아래)
    이번 시즌 가장 핫한 아이템은 캣츠아이 선글라스가 아닐까 싶다. 테의 끝부분이 올라가 있는 형태로, 마치 고양이 눈을 연상케 하는 캣츠아이 선글라스는 밋밋한 데일리룩에 포인트가 될 것이다. 뿔테는 남녀노소 막론하고 모두가 즐겨쓰는 스타일로 누구나 어울리는 선글라스다. 독특한 프레임이 부담스럽다면 가장 기본적인 뿔테 미러 렌즈를 착용하자.

    메탈 & 보잉
  • 겐조(위), 프로젝트 프로덕트(아래)
    ▲ 겐조(위), 프로젝트 프로덕트(아래)
    볼드한 전면부 프레임과 얇고 길게 떨어지는 메탈 콤비 템플로 상반되지만 스타일리쉬한 매력을 배가시키는 아이템이다. 보잉 선글라스는 조종사들이 착용하던 선글라스로 '태양의 후예' 유시진이 착용하면서 다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남녀 모두에게 인기가 높은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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