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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브렉시트 선택, 43년 만에 EU 버리다

기사입력 2016.06.29 10:45
  • 영국이 유럽연합(EU)에서 43년 만에 탈퇴를 선택하면서 세계 정치·경제에 대격변이 예상된다.

    앞서 국민투표 전에 치러진 여러 설문조사에서는 EU 탈퇴보다 잔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브렉시트가 실현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실제 투표에서는 완전히 뒤집힌 결과가 나왔다.

    영국은 이제 EU 리스본 조약에 따라 EU 이사회와 2년간 탈퇴 협상을 벌이게 된다. 상품·서비스·자본·노동 이동의 자유는 물론 정치·국방·치안·국경 문제 등 EU 제반 규정을 놓고 새로운 관계를 협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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