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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오세득 '일거양두' vs. 이연복 '복차오루는 쌈'

기사입력 2016.06.29 10:29
  • 오세득 '일거양두' vs. 이연복 '복차오루는 쌈'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사이트
    ▲ 오세득 '일거양두' vs. 이연복 '복차오루는 쌈'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사이트

    2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걸그룹 '피에스타' 차오루와 예지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차오루는 '중국 아빠♥한국 엄마의 가슴이 벅차오루는 요리'를 주제로 중국 식재료를 이용한 맛있고 창의적인 한식 요리를 요청했다. 이에 오세득은 양고기와 버섯, 건두부를 중국식 훠궈처럼 만든 '일거양두'를, 이연복은 돼지고기와 두반장을 두부피에 싸먹는 요리 '복차오루는 쌈'으로 15분 요리 대결을 펼쳤다.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사이트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사이트

    오세득은 불고기 양념을 한 양고기와 버섯, 건두부를 넣은 전골을 라조장과 자차이를 갈아 만든 소스에 중국식 훠궈처럼 찍어 먹는 '일거양두'를 요리했다. '일거양두'를 맛본 차오루는 "중국 샤부샤부 냄새가 난다. 너무 신기한 요리다. 소스를 많이 찍으면 중국 요리, 조금 찍으면 한국 요리다"며 "맛있다"고 극찬했다.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사이트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사이트

    이연복은 어향육사를 응용해 돼지고기 등심과 깍두기를 두반장과 굴소스를 볶아 두부피에 싸먹는 빵 요리 '복차오루는 쌈'을 선보였다. 차오루는 이연복의 요리를 맛본 후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너무 맛있다"며 "중국 소스와 깍두기가 뜨겁게 연애하고 있다"며 독특한 평을 했다.

    우승자 선택의 순간, 두 가지 음식을 모두 맛본 차오루는 "고향의 맛과 손의 맛이 느껴졌다"며 이연복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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