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뉴욕의 아일랜드에서 시원하게 즐기는 여름 휴가

기사입력 2016.06.24 14:00
뉴욕관광청은 여름을 맞아 추천 휴가 지역을 추천했다. 뉴욕에서 가장 시원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코니 아일랜드’와 ‘스태튼 아일랜드’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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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뉴욕관광청
    코니 아일랜드(Coney Island)

    브루클린 남단 해변에 있는 코니 아일랜드는 가족 여행객에게 최적의 여행지역으로 손꼽히는 뉴욕 대표 여름 휴양지다.

    즐길 거리로는 매년 7월 4일 열리는 핫도그 먹기 대회 ‘네이던스 페이머스’와, ‘코니 아일랜드 서커스 사이드 쇼’가 대표적이며, 6월 말에는 5천 석 규모의 원형극장이 새로 개장해 각종 문화 행사 및 대규모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코니 아일랜드에는 두 개의 놀이동산이 있는데, 이 중 하나인 루나파크에는 최근 90도 가까이 기울어지는 회전식 놀이기구 ‘인데버(Endeavor)’가 새롭게 들어서기도 했다.

    코니 아일랜드는 맨해튼 미드타운에서 지하철 D, F, N과 Q 노선을 타고 스틸웰 애비뉴 역(Stillwell Ave)에 하차하면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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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뉴욕관광청
    스태튼 아일랜드(Staten Island)

    맨해튼보다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스태튼 아일랜드에서는 동물원, 식물원, 박물관 등의 관람이나 서핑이나 수영을 즐기기 좋다.

    ‘프랭클린 D. 루즈벨트 보드워크(Franklin D. Roosevelt Boardwalk)’에서는 대서양 전망을 즐기며 산책할 수 있으며, 세계적인 현수교인 베라자노 내로스 교(Verrazano-Narrows Bridge)도 감상할 수 있다.

    2017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관람차인 뉴욕 휠(New York Wheel)과 뉴욕 시 내 최초의 쇼핑 복합 시설인 엠파이어 아웃렛(Empire Outlets)이 개장할 예정이다.

    스태튼 아일랜드는 로어 맨해튼에서 무료로 탑승 가능한 페리를 타면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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