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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로맨스' 제수호(류준열), 심보늬(황정음) 안으며 "같이 와줄게" 심쿵!

기사입력 2016.06.17 11:17
  • MBC 드라마 '운빨로맨스' 화면 캡쳐
    ▲ MBC 드라마 '운빨로맨스' 화면 캡쳐

    16일 방송된 MBC 드라마 '운빨로맨스' 8회에서는 제수호(류준열)가 심보늬(황정음)의 주변을 계속 맴돌면서 사랑에 흠뻑 빠져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보늬는 자신과 함께 부모님의 납골당에 찾아준 제수호에게 본인이 주변 사람들을 불행하게 한다는 믿음과 이 때문에 동생을 만나지도 못하는 속내를 털어놨다.

    안타까운 마음에 제수호는 심보늬를 이끌고 보라가 있는 병원으로 향했다. 심보늬가 부정 탈 거라며 보라와의 만남을 거부하자, 수호는 "내가 당신 부적인데 뭐가 걱정이야!"라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심보뇌는 제수호와 함께 2년 만에 만난 보라를 보는 순간 폭풍 같은 눈물을 흘리며 "얼른 눈 떠. 이젠 언니 얼굴 볼 수 있어. 힘내, 보라야"라고 말했다.

    면회를 마친 후, 수호는 "거봐요, 괜찮죠?"라고 물었고 보늬는 "정말 고맙습니다"라며 눈물 흘렸다. 이때 수호가 그녀를 끌어안으며 "보고 싶을 땐 언제든지 말해요. 같이 와줄게"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에필로그에는 수호가 심리테스트를 하다가, 자신이 보늬를 좋아한다는 결과가 나오자 깜짝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는 8.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9.8%보다 1.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 ▲ 황정음을 끌어안는 류준열! "같이 와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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