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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된 KBS2 ‘백희가 돌아왔다’ 마지막 회에서 드디어 옥희의 아빠가 밝혀졌다. 옥희의 친아빠는 바로 과거 양백희(강예원 분)과 연인 관계였던 우범룡(김성오 분)이었다.
옥희와 함께 범룡의 모친상 장례식장을 찾은 백희는 옥희가 할머니에게 절을 올리려고 하자 이를 제지하며 막아섰다. 백희는 “절 정도는 하고 가도 되잖냐”는 범룡과 결국 크게 다투던 중 “그래, 너 절해. 절하고 상복으로 갈아입고 상주 띠 두르고 저 아저씨 옆에서 네 할머니, 네 친할머니 옆에서 빈소 지켜”라며 폭탄선언을 해 옥희의 아빠가 범룡임을 밝혔다.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호평을 받은 ‘백희가 돌아왔다’는 닐슨코리아 기준 10.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훈훈하게 마무리 지었다. -
- ▲ 강예원, 조양자 상갓집서 폭탄선언 "니 친할머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