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조금 더 특별하고 생생한 감동 ‘미디어아트’ 전

기사입력 2016.06.15 11:29
  • 지금 대한민국에는 다양한 미디어아트 전시가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예술과 첨단기술이 만나 대중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는 미디어아트. 놓치기엔 아까운 미디어아트 전을 소개한다.

    모네 빛을 그리다 展
    용산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펼쳐지고 있는 ‘모네 빛을 그리다’ 展은 지난해 12월 11일에 시작해 롱런하고 있는 인기 전시로, 대형 스크린에 살아난 인상주의의 웅장함을 경험할 수 있다.

    클로드 모네를 비롯한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을 디지털로 변환해 대형 스크린에 투사한 전시는 리얼리티의 감동과 더불어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관객들의 요청으로 벌써 2회 연장된 전시는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 모네 빛을 그리다 展
    ▲ 모네 빛을 그리다 展
  • 모네 빛을 그리다 展
    ▲ 모네 빛을 그리다 展
    빛의 미술관

    6월 16일부터 8월 28일까지 용인 에버랜드에서 진행되는 ‘빛의 미술관’ 전시는 썸머 스플래쉬 축제가 펼쳐지는 에버랜드 장미원 일대를 야외 갤러리로 변신시킨다.

    총 20대의 엡손 고광량 프로젝터로 고흐, 모네, 헤세의 인상주의 명화 36점을 정원 내 벽면과 조형물을 스크린 삼아 생생하고 밝은 색감과 대화면으로 구현하는 야외 전시로,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장미원 내 미로 정원과 빅토리아 정원에서 진행된다.

  • 빛의 미술관 /사진제공=한국엡손
    ▲ 빛의 미술관 /사진제공=한국엡손
  • 빛의 미술관 /사진제공=한국엡손
    ▲ 빛의 미술관 /사진제공=한국엡손
    반 고흐 인사이드 : 빛과 음악의 축제

    6월 17일부터 중문관광단지 제주부영호텔&리조트의 호텔 지하 2층에서 펼쳐지는 ‘반 고흐 인사이드’ 展은 130여 년 전 고흐가 남긴 명작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전시다.

    고흐의 거친 붓 터치와 강렬한 색채를 빛과 음악으로 재탄생시킨 전시는 예술가의 삶을 치열하게 살아냈던 고흐의 발자취를 되짚어간다.

  • 반 고흐 인사이드 : 빛과 음악의 축제 /사진출처=반 고흐 인사이드 공식블로그
    ▲ 반 고흐 인사이드 : 빛과 음악의 축제 /사진출처=반 고흐 인사이드 공식블로그
  • ▲ <반 고흐 인사이드 : 빛과 음악의 축제> 제주 O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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