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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예방하는 여름철 음식 섭취 관리법

기사입력 2016.06.11 07:00
최근 때 이른 고온현상과 큰 일교차 등으로 식중독이 생기기 쉬워졌다. 특히 여름 계절 음식인 냉면, 콩국수 등에 사용되는 육수, 콩국은 병원성 대장균 등 세균이 자라기 좋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힌 여름철 음식물 보관, 관리, 섭취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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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야후이미지검색
    식재료 구매, 운반, 보관 시

    - 식재료는 필요한 양만큼만 산다.

    - 상온보관 식품부터 냉장·냉동식품의 순으로 산다. (밀가루, 식용유 등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 → 과일·채소 → 햄, 어묵 등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 → 육류 → 어패류 순)

    - 유통기한, 표시사항을 잘 확인해 신선한 식품을 구매한다.

    - 아이스박스, 아이스팩 등을 이용해 10℃ 이하 냉장상태로 차갑게 운반, 보관한다.

    - 음식물을 차에 오랫동안 보관하지 않는다.


    조리 시

    - 조리 전 비누 등 손 세정제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는다.

    - 닭 등 가금류, 수산물 등을 씻을 때는 주변에 날로 섭취하는 채소, 과일 등에 물이 튀지 않도록 주의한다.

    - 조리되지 않은 식품과 이미 조리된 식품은 칼·도마를 구분하여 사용한다.

    - 육류, 가금류, 달걀 및 수산물은 속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한다.

    - 냉면, 콩국수를 조리할 때는 육수와 콩국을 가열 조리한 후 위생적으로 신속하게 냉각시킨다. 육수나 콩국은 여러 개의 금속용기에 나눠 담아 싱크대에 차가운 물이나 얼음을 채운 후 큰솥이나 냄비를 담그고 규칙적으로 젓거나, 급속 냉각장치를 사용해 냉각하면 된다.


    섭취 시

    - 조리한 음식은 상온에 2시간 이상 내버려두지 않는다.

    - 조리한 음식은 가능한 한 빨리 섭취한다.

    - 날로 먹는 채소, 과일은 깨끗이 씻은 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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