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외국인 관광객 절반은 2회 이상 방문, '명동'을 최고로 꼽아

기사입력 2016.06.09 17:25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래관광객의 46.1%가 한국을 2회 이상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별 재방문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일본이었다.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의 여행 목적은 무엇이고, 어떤 활동을 했는지, 어느 지역을 방문했는지 살펴보자.
  • 외래관광객의 한국 방문 횟수로는 1회 53.9%, 2회는 16.3%, 3회는 7.9%, 4회 이상은 21.9%로 2회 이상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 비율(재방문율)은 46.1%로 나타났다.
  • 한국을 찾은 목적에는 '여가·위락·개별휴가(56.6%)'를 즐기기 위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사업·전문활동 (18.7%)', '쇼핑(10.0%)' 등의 순이었다.
  • 한국을 방문한 동안 외래관광객들은 '쇼핑(71.5%)'을 가장 많이 했으며, 이어 식도락 관광(47.3%), '자연경관 감상(30.0%)' 순이었다.
  • 한국 여행 시 방문한 지역은 '서울(78.7%)'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어 '제주(18.3%)', '경기(13.3%)', '부산(10.3%)', '인천(6.8%)' 등의 순이었다.
  • 한국 여행 중 좋았던 관광지로는 '명동(35.7%)'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동대문시장(18.6%), '고궁(16.6%)', '남산/N타워(14.2%)'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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