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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지 말아야 할 명품 심리극…영국 드라마 ‘닥터 포스터’ 재방송

기사입력 2016.06.07 10:17
  • 사진=KBS1 '닥터 포스터' 홈페이지
    ▲ 사진=KBS1 '닥터 포스터' 홈페이지
    KBS1 TV가 해외 인기 드라마 ‘닥터 포스터’를 재방송하며,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BBC One이 제작한 5부작 드라마인 ‘닥터 포스터’는 영국 방영 당시 시청률 31.4%, 951만 명의 시청자 기록으로 화제가 된 작품이다.

    병원 의사로 완벽한 삶을 살던 젬마는 어느 날 남편의 외도를 눈치채게 된다. 드라마는 남편의 외도로 인한 아내의 심리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서서히 무너져가는 결혼생활을 눈을 뗄 수 없게 그렸다”, “올리비에 상을 받은 마이크 발렛이 톡톡 튀는 글솜씨로 손톱을 물어뜯을 만큼 흥미진진한 드라마를 썼다” 등 영국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불륜이라는 소재를 놓고서도 흔히 ‘막장’이라 불리는 국내 드라마와는 다른 고급스러운 감성을 선보인 닥터 포스터는 국내에도 이미 팬덤을 형성하며 명품 드라마로 인정받고 있다.

    ‘닥터 포스터’는 6일 밤 1부가 방영되었으며, 매주 월요일 밤 12시 20분에 KBS1 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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